꽃이 많아도 아름답지만꽃 한 송이로도 행복하다과수원도 아름답지만뜰 안의 감나무 한 그루라도 행복하다많은 사람들도 아름답지만한 친구로도 행복하다빽빽한 숲도 아름답지만한 그루 나무로…
[2024-08-20]한 여름이다. 뜨거운 열기가 온 하늘을 덮고 있는데 어디선가 한 차례씩 몰려오는 바람이 아침 산책하는 얼굴을 스치며 땀방울을 닦아준다. 구름 한점없이 날씨는 청명한데 구호천사처럼…
[2024-08-20]습관(習慣)이나 버릇은 오랫동안 되풀이 되어 저절로 익혀진 행동양식이나 성질을 뜻한다.누구나 나름대로의 한 두가지의 습관과 버릇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좋은 습관이라해도 주변 환…
[2024-08-19]벌써 가을이 오나귀뚜라미 우는 소리 들리네금년 여름 참으로 더웠어100도를 오르내려폭염을 견디다 쓰러진 노인도 있었어어서 더위야 가다오어서 가을이여 오라기도도 했어 서늘한 단…
[2024-08-19]아득히 먼 추억 속 고향은산에 뻐꾹새, 논에는 뜸북새 울고앞산에는 진달래 꽃피고 아름다웠지논둑에 원두막, 논가운데는 허수아비 세우며논은 넓어지고 증산에 힘썼지청년들은 힘써 일하고…
[2024-08-19]우리는 살면서 많은 선택을 하며 우왕좌왕 하기도 하고 흥분하기도 한다. 또한 어떤 곳에 도취되면 정신없이 빠져들어 결국 중독으로 이어져 모든 것을 망치고 마는 일이 흔하다.그 중…
[2024-08-19]워싱턴 국립미술관에서 ‘파리 1874년, 인상주의의 순간’ 전시회가 곧 열린다. 기간은 2024년 9월 8일부터 2025년 1월 19일까지. 이번 전시회는 150년 전 살롱전 출…
[2024-08-18]2024년 파리 올림픽이 폐막되었다. 개막식의 화려함과 함께 신앙적 문화적인 논쟁거리가 있었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세계 여러나라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세계가 그래도…
[2024-08-18]죽음은 혼자 가는 길이다.같이 늙어가며 서로 도움이 되고 의지하며 살아가던 부부도 같이 죽을 수는 없다. 누구나 혼자가 되어 살다가 죽는다.약과 의술이 발달하며 특별한 사고나 죽…
[2024-08-18]긴 세월저 어두운 땅에 아직도 소름 끼치는 처절한 계절이 머물고굶어 죽어가는 비운의 동포들의 눈물과억압과 공포에 찔린 고통의 함성이 밤마다 하늘에 쌓여가도눈 귀 입 모두를 닫고갈…
[2024-08-18]지하실이 물에 잠기는 일은 집주인에게 있어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경험이 될 수 있다. 홍수는 집의 기반구조를 손상시키고, 큰 재산 피해를 가져다주며,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지…
[2024-08-15]“흔히 ‘운동은 보약’이라 말한다. 이는 운동이 보약과 같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됨을 의미한다. 그러나 운동이 항상 보약의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 잘못된 운동 습관 및 방법은…
[2024-08-14]요즈음은 일반의약품만 아니라 처방약에 대한 일반인들에 대한 지식이 상상외로 많이 향상되어 있음을 절실히 느낄 수 있다. 실예로 어떤 환자분은 처방약을 찾아가면서 자신이 유튜브에서…
[2024-08-14]비만을 막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국식 음식을 먹는 것이 좋고 지방과 당분이 많은 미국식 음식은 절대 피해야 한다고 필립 제임스 세계보건기구(WHO) 비만대책위원장이 권고했…
[2024-08-14]73세 남자환자가 어지럽다는 이유로 필자를 찾아왔다. 환자는 갑자기 어지럽다고 느끼기 시작하였는데, 그 양상은 주위가 한 방향으로 심하게 빙빙 도는 느낌이었다. 아침에 자고 일어…
[2024-08-14]윤석열 정부에서 남북통일 정책은 1988년 77 선언 때에 작성된 것으로 그 이후에 대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으므로 새로운 통일정책을 세우겠다는 기사를 보았다. 마땅히 그래야 …
[2024-08-14]크로마하프의 근원은 성경 구약에 나오는 다윗이 9현으로 된 수금을 연주하여 사울왕이 악신에 의해 근심할 때 그 밝은 음색의 연주를 듣고 악신을 물리쳤으며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었다…
[2024-08-13]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정해진 절기중의 하나인 하지가 시작되면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든다. 여름하면 신나는 원색의 계절이긴 하지만 덥다는 생각과 느낌에는 웬지 끈적하며 곁들여 장마…
[2024-08-13]팔월의 이른 아침 산책길 숲 속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나무 막대처럼 우뚝 서 있는 검붉은 눈을 가진 뱀 검고 짙은 갈색의 모습에서 어떻게 잔혹한 모습으로 보일 수 있을까 크게 벌린…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