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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의 발돋움
2025-12-26 (금) 07: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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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혜 포토맥 문학회, VA
낙엽 구르듯 구르는 인생 위에
구름도 바람도 벗이 되고
하늘도 해를 띄우고
맑은 얼굴의 별도
반짝반짝 길을 안내한다
세월은 쉼 없이 달려가고
인생도 숨가쁘게 쫓아가 허리 펴고
저물어가는 이 해를 어깨동무 한다
윙윙 우는 나뭇가지에
그리움의 옷을 입히면 동백꽃이
화사한 웃음이 되어
해님이 발돋움해 보이면
물결은 윤슬로 황홀한 화답을 한다
설경에 꽃밭같은 사랑을 얹어 토닥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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