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기적거리며 늦잠을 자느라 짐에 40분이나 늦게 도착했다. 할 수 없다 수영은 제낄 수 밖에… 그러나 핫텁에 몸을 담그고 스팀 룸에 들어가 땀을 빼는 것은 결코 빼먹을 수 없다.…
[2021-12-11]어느덧 12월, 한해의 마지막 달이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와 송년회에 이어 새해를 맞이할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연말연시는 지난해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2021-12-10]한때 샤핑 문화의 중심이자 번영과 부의 상징이었던 샤핑 몰(대규모 빌딩 안에서 점포들이 마주보고 시설과 유틸리티를 공유하고 있는 형태)과 샤핑 센터(큰 파킹장을 공유하고 독립된 …
[2021-12-10]LA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한인타운 중심부 대부분이 10지구에 속하도록 새로 구획된 선거구 재조정안이 LA 시의회 전체회의에서 확정됐다.지난 7일…
[2021-12-10]코로나19 팬데믹은 사상 유례 없는 변화를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다. 생존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라는 경고를 계속 보내고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사회 전반의 생활양식…
[2021-12-10]내가 철이 들 무렵 아버지는 나에게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의 뜻을 얘기해 주시면서 세상을 논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수양하고, 가정을 이룬 후에는 가족들이 걱정근심을…
[2021-12-10]애리조나, 메사에 사는 할머니가 손자에게 텍스트를 보냈다. 추수감사절 식사에 참석할 것인지를 묻는 문자였다. 6명의 손주를 둔 할머니는 감사절이면 으레 온 가족과 친지들을 불러 …
[2021-12-10]지난 2008년 4월 월스트리트저널에 ‘나는 왜 그린피스를 떠났는가’라는 제목의 기고문이 실렸다. 캐나다의 생태학자 겸 환경운동가 패트릭 무어는 기고문에서 “그린피스가 과학적 객…
[2021-12-09]닷새 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이 더는 ‘일시적(transitory)’이지 않다는 고백을 듣고 스티븐 므누신 전 재무장관이 떠올랐다. 파월 의장을…
[2021-12-09]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달 2030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만든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 게시물 댓글을 통해 자신이 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낙마한 날 부인 이순삼씨로부터 “감…
[2021-12-09]아홉 살 소년 M이 위탁아동으로 우리 집에 온 것은 그해 겨울 크리스마스 무렵이었다. 소셜 워커는 이미 몇몇 위탁 가정에 연락을 취했으나 12월이라 자리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 말…
[2021-12-09]보이는 언어를 보면서 웃다가 손 끝으로 느끼는 노래에 눈물이 흐르고 만다. 애플TV플러스에서 방영 중인 ‘코다’(CODA)가 그런 영화다. 청각장애인 가정에서 자란 아이(Chil…
[2021-12-09]미국인들은 외국의 경험을 배우는데 서툴다. 국제공용어인 영어를 사용하는 거대 국가라는 자만심 탓인지 외국인들의 생활방식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뿐더러 변화의 필요성조차 실감하지 못…
[2021-12-08]한류 콘텐츠 파워의 상징이 된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 지난 9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면서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면서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오징어게임은 참가자…
[2021-12-08]동부에 사는 딸네 집에 머물고 있는 중이다. 뉴저지 남동부 대서양 연안의 만토로킹(Mantoloking)이라는 한적한 마을인데 여름철에는 피서객들로 북적인다고 하지만 겨울에는 너…
[2021-12-08]가서 러시아어 할 줄 아는 엘프 좀 찾아와라!북극은 러시아 땅이다.
[2021-12-08]파리에는 기념비적인 건축물이 수두룩하지만 그 중에서도 프랑스인들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곳은 ‘팡테옹’(Pantheon)이다. 로마의 ‘판테온’을 본 따 돔 지붕을 얹은 이 건…
[202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