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종교기관탐방(182) 뉴욕선교교회(C&MA 소속)

2010-02-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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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세우는 교회’ 소망
C&MA 115개 신학교서 매년 7500여 사역자 배출

■교회 연혁
C&MA(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 동부지역 소속인 뉴욕선교교회(New York Mission Church of C&MA·담임 김명국목사)는 1990년 1월17일 1대 담임 문형준(현 C&MA한인총회감독)목사와 임병철(현 C&MA몽골선교사)목사가 동역하여 뉴욕 플러싱에서 시작했다. 1998년 2월15일 현재의 교회당을 190만 달러에 구입하여 입당했다. 2004년 1월1일 문형준목사가 감독(C&MA한인총회)으로 부임함에 따라 제2대 담임으로 김명국목사가 부임했다. 금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교회는 주일학교, 중고등부와 청장년 모두 160여명의 교인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교회 사명문
뉴욕선교교회(718-461-8464)의 사명문은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여 성령 충만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고 대지상명령에 헌신한다”이다.


■목회방향과 철학
김명국목사는 “뉴욕선교교회의 목회방향은 예배, 친교, 양육, 선교, 봉사의 5대 목표를 지향한다”며 목회철학은 “목회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이루기 위해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 ‘교회를 세우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한다.

■선교
C&MA는 교단선교를 한다. C&MA는 세계적인 선교교단이다. C&MA는 115개의 신학교에서 매년 7500여명의 사역자들이 배출되고 있다. 전 세계에 세워진 2만여 교회에 450만 여명의 신자들이 있다. 매달 각 교회에서 교단에 선교비(대사명기금)를 보내면 교단 본부에서는 선교사들의 필요에 맞게 지원하고 있다. 미국에서 파송된 900여명, 기타 국가에서 파송된 500여명의 전문선교사들 가운데 절반 이상은 미전도종족들을 위해 선교하고 있고 특별히 훈련된 선교사들이
세계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사역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김명국목사는HSPACE=5

김홍순(작고)씨와 이성희(73)교우의 2남2녀 중 막내로 서울에서 태어난 김명국(사진·41)목사는 16살 때 남미 칠레로 부모를 따라 이민했다. 칠레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1학년 재학 중 미국(뉴욕)으로 이민 와 스토니브룩대(B.S.)와 ATS(Alliance신학교)를 졸업(2002, M.Div.)했다. 1997년 5월25일 뉴욕에서 결혼했고 2003년11월 C&MA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혜란(리만칼리지 졸업)사모와의 사이에 두 딸 예슬(5)과 예나(3)를 두고 있다. 부인의 오빠가 이동욱(뉴욕선교교회 EM담당)목사다. 교회 주소:123-01 18th Ave., College Point, NY 11356. www.churchnymc.org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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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선교교회 교우들이 예배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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