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베트남전 용사 예우…최석호 의원 결의안 통과
2026-06-10 (수) 12:00:00
최석호(스티븐 최)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이 발의한 한국계 미국인 베트남전 참전용사 예우 확대 결의안이 상원 첫 관문을 통과했다. 최 의원은 9일 자신이 발의한 상원 공동결의안 17호(SJR 17)가 캘리포니아 주 상원 군사·재향군인위원회에서 초당적 지지 속에 만장일치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SJR 17은 베트남전 당시 미군과 함께 복무한 한국군 출신 참전용사들 가운데 이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이들에게 주립 참전용사 묘지의 매장 및 추모 혜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연방 의회와 대통령에게 관련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용감한 참전용사들은 베트남전에서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미군과 함께 싸우며 큰 희생을 감수했다”며 “캘리포니아 주 상원 유일의 한인 의원으로서 이들의 헌신을 기리고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결의안을 발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