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래 인재 양성”… 이용기 이사장 헌정 행사

2026-06-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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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 YK 인터칼리지 기념
▶ 명예의 전당 헌액·제막식
▶ 학생들 대상 초청 특강도
▶ “성공보다 꿈·나눔 중요”

“미래 인재 양성”… 이용기 이사장 헌정 행사
미주 한인사회의 성공한 기업가이자 자선사업가의 한 명인 이용기(사진) A&E 재단 이사장의 이름이 한국 대학 최초로 모교인 한양대학교의 단과대학 명칭에 헌정돼 ‘한양 YK 인터칼리지’가 출범한 가운데(본보 2월10일자 보도) 이를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 헌액식 및 제막식 행사가 한양대에서 잇따라 열렸다.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지난해 새로운 학사제도로 출범한 자율전공학부인 ‘한양 인터칼리지’를 후원해 발전에 이바지한 이용기 이사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단과대학 명칭을 그의 이름 약칭인 YK를 붙인 ‘한양 YK 인터칼리지’로 공식 변경했으며 이번주 이를 기념하는 헌정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냉난방 설비 기업 ‘트루에어(TRUaire)’ 설립자로 한양대 전기공학과 67학번인 이용기 이사장은 공학 전공자로서 기업을 경영하며, 단일 전공 중심의 사고보다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융합 역량이 미래 사회에서 중요하다는 교육 철학을 갖게 됐고, 이에 융합 과정인 한양 인터칼리지를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양대 측에 따르면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이용기 이사장의 발전기금 전달식 및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10일에는 명예의 전당 제막식이 열렸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한양대 경영관 7층 SKT홀에서 한양 YK 인터칼리지 신입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기 이사장 초청 특강이 열렸다. 한양 YK 인터칼리지 1학년 과정인 라이프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이용기 회장의 자서전을 사전 정독한 뒤 조별로 질문을 준비해 회장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한양대 뉴스포털 ‘뉴스 H’가 전했다.

뉴스 H에 따르면 이날 특강에서 이용기 이사장은 “흔히 돈을 많이 버는 것, 사회적 지위를 얻는 것을 성공이라 하지만, 나의 성공은 후배들 앞에 이렇게 설 수 있게 된 것”이라며 어떤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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