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과테말라에 ‘직지’의 씨앗 심다

2026-06-05 (금)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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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교육재단, 한글학교 특별 강연

▶ 제6회 K-Day 행사로 직지 가치 전파

과테말라에 ‘직지’의 씨앗 심다

한국어교육재단은 지난 5월 31일 과테말라 한글학교 특별 강연과 6월 1일 개최된 제6회 K-Day 행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역사적 가치와 대한민국 인쇄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사진 한국어 교육재단>

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구은희)은 지난 5월 31일 과테말라 한글학교 특별 강연과 6월 1일 개최된 제6회 K-Day 행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역사적 가치와 대한민국 인쇄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과테말라 방문은 직지홍보대사인 구은희 이사장과 위재국 이사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됐다.

5월 31일 과테말라 한글학교에서 열린 특별 강연에서 구은희 이사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지와 한국의 금속활자 문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OX 퀴즈 시간에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직지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또한 학생들은 직지의 마지막 장면이 인쇄된 체험용 용지에 직접 ‘직지’를 쓰고 자신의 이름을 적어보는 활동에 참여하며 고려시대 금속활자 문화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이어 6월 1일 과테말라 산업공원에서 개최된 제6회 K-Day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8,5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과테말라 대한민국대사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미카리브협의회 과테말라지회, 과테말라 한인회 등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 문화와 한류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득환 주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를 비롯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 이재수 부의장, 중미카리브협의회 이종훈 협의회장, 박종훈 워싱턴협의회장과 중미 및 미국 각 지역에서 참석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 내 민주평화통일관에서는 구은희 이사장과 위재국 이사가 직지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직지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했다. 직지 홍보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지의 마지막 장면이 인쇄된 용지에 한글로 ‘직지’와 자신의 이름을 직접 써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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