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 노인아파트서 80대 한인 추락사
2026-06-02 (화) 08:13:37
서한서 기자
▶ 31일 주차장 인근서 숨진 채 발견 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수사 중
한인 노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뉴저지 포트리의 ‘475 노인아파트’에서 80대 한인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포트리 경찰 및 지역사회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 475아파트 건물 뒤편 주차장 인근에서 80대 중반의 한인 노인이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남성은 이 아파트의 입주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당국은 숨진 남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실족사 및 극단적 선택, 타살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의 한 한인 거주자는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평소에 특별한 이상 징후는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포트리 475 노인아파트는 전체 225세대 중 한인 입주민 비율이 절반을 넘을 정도로 한인 시니어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그러나 지난 2019년에도 일주일 사이에 두 차례의 투신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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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