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아낌없이 나누며 살자”
2026-05-20 (수) 07:29:34
배희경 기자

이화여대 총동창회 볼티모어지부 동문들이 13일 열린 춘계 모임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화여대 총동창회 북미주연합회 볼티모어지부(회장 금영진)가 13일 콜럼비아 소재 ‘시즌스 52’ 레스토랑에서 춘계 모임을 갖고 선후배 간의 결속을 다졌다.
홍경주 동문이 42년 전 첫 모임부터 25년 전 정식 지부 등록에 이르기까지의 발자취를 회고하며 시작된 1부 순서에서 ‘이화의 이름’을 빛내온 80세 이상 고령 선배들의 헌신을 기리고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볼티모어지부는 존경의 마음을 담아 선배들에게 왕관과 어깨띠, 선인장 화분을 증정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해외문학상 수필 부문 대상을 수상한 최수잔 작가의 축시 낭송과 ‘80을 살고 보니’를 주제로 한 ‘3분 스피치’가 진행됐다.
이날 대선배들은 “이화인으로서 누린 혜택과 사랑을 세상에 아낌없이 나누며 살아야 한다”며 연륜이 묻어나는 조언으로 후배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금영진 회장은 “단순한 친목을 넘어 이화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감동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문의 (714)287-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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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