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 K-문화와 한글 뿌리 심을 터”
2026-04-01 (수) 12:00:00
글, 사진 문태기 기자
▶ OC 한미시민권자협회
▶ 창립 30주년 기념식
▶ 4월11일 더 소스몰

OC한미시민권자 협회의 신명균 회장(왼쪽), 박상원 이사장(가운데), 김도영 전 이사장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부분의 한인들이 이제는 시민권을 취득했기 때문에 한인 2세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말을 유창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에 주력할 것입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에게 시민권 취득을 독려하고 신청을 도와 오면서 한인들의 정계 진출을 위해 힘써온 OC한미시민권자 협회(회장 신명균, 이사장 박상원)는 내달 11일(토) 오전 10시 부에나팍 더 소스몰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지난 1996년 4월 창립되어 올해로 30년을 맞이하고 있는 이 시민권자 협회는 30주년을 기념해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정치인들과 단체장들을 초청해서 그동안의 활동을 소개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최근 이 협회 회장을 맡은 신명균 씨는 “한미 시민권자 협회는 그동안 많은 한인들이 미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왔다”라며 “써니 박 씨, 조이스 안 시의원 등 한인 정치인들도 배출해왔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한인 2세들과 타민족들에게 한국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랫동안 이 협회 이사장으로 봉사해온 김도영 씨는 “그동안 한미 시민권자 협회를 통해서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들은 서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라며 “한인들의 이민 역사가 깊어지면서 대부분이 시민권을 취득해 신청하는 한인들이 줄어들고 있다”라고 말하고 시민권자 협회를 한인 2세 교육 등 새로운 방향으로 나가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OC한미시민권자 협회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를 한인 2세 차세대들이 꾸미는 K-컬처 무대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문의 (714) 452-3006, (714) 534-7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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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