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 시애틀메트로상공회의소와 협력 나서...양측 첫 공식 모임 통해 문화 및 경제협력 플랫폼 구축키로
2026-03-23 (월) 11:24:26
광역시애틀한인회(회장 김원준ㆍ이사장 샘 심)가 시애틀지역 최대 경제단체인 시애틀메트로 상공회의소에 정식 가입하며 한인사회의 주류 경제권 진입을 본격화하는 한편 주류사회의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
한인회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시애틀 다운타운에 위치한 시애틀 메트로상공회의소 사무실을 찾아 첫 공식 회동을 갖고 문화 및 경제 협력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애틀한인회가 오는 6월18일 시애틀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케이 페스트(K-Fest), 월드컵 응원전은 물론 여름 행사인 그린어스컵(Green Earth Cup) 등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양측은 대형 공공행사를 통해 다문화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문화 교류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시애틀센터 행사와 별도로 추진 중인 케이 페어(K-Fair)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 범위를 넓혀가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한인 상공인과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공동 플랫폼 구축에도 합의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 ▲투자 연계 ▲시장 진입 지원 등 실질적인 경제 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의를 계기로 광역시애틀한인회는 시애틀메트로 상공회의소의 정식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향후 지역 경제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상공회의소측에서 워싱턴주 상무장관 출신인 조 응우옌 최고경영자(CEO)와 에이미 오도넬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한인회에서는 김원준 회장, 샘 심 이사장, 프란시스 우 수석부회장, 최시내 부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광역시애틀한인회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시애틀 지역 주요 경제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경제 프로젝트를 통해 한인사회와 지역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애틀한인회는 시애틀메트로상공회의소 회원 가입에 이어 지역 단위인 시애틀 남부상공회의소(Seattle Southside Chamber Of Commerce)에도 별도 회원가입을 했으며 이를 통해 양측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