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센터빌서 나체로 주택 침입 잇따라…남성 용의자 수배

2026-03-11 (수) 07:37:26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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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센터빌에서 한 남성이 나체 상태로 주택에 침입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형사들은 최근 센터빌 지역에서 발생한 주택 침입 및 절도 사건 4건이 동일한 인물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이 가운데 두 건에서는 용의자가 완전히 나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최근 사건은 8일 오전 3시30분경 센터빌 패딩턴 레인 6300 블락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집 안 복도에서 발자국 소리를 듣고 확인하던 중 문간에 서 있던 나체의 남성을 목격했으며, 용의자는 곧바로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은 또 5일 오전 5시15분, 6일 오전 5시30분, 7일 오전 4시30분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세건의 추가 사건 역시 동일 인물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해당 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키 5피트 9인치에서 5피트 10인치 정도의 보통체격을 가진 흑인 남성으로 묘사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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