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파워’, VA 선거구 재조정 개헌안 찬성 촉구

사담 살림 버지니아 주상원의원이‘함께 파워’의 선거구 재조정 개헌안 찬성 촉구 발대식에 참석,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본부를 둔 아시아계 이민자 권익 단체인 ‘함께 파워(Hamke Power)’가 7일 버지니아 선거구 재조정 개헌안에 찬성을 촉구하며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폴스처치 시니어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민주당의 사담 살림 주상원의원(페어팩스), 아이린 신 주하원의원(헌던) 등 정치인들도 함께 했다.
함께파워는 전단을 통해 “4월21일 특별선거로 실시되는 선거구 재조정은 아시안 커뮤니티에 도움이 된다”며 찬성투표를 해줄 것을 촉구했다.
전단에 따르면 이번 주민투표는 버지니아 헌법을 일시적으로 개정해 연방 하원의원 선거구를 새로 설정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인지를 묻는 내용이다. 제안된 개헌안은 주의회가 향후 선거의 공정성을 회복하기 위해 새로운 연방 선거구를 임시로 채택할 수 있도록 하고, 이후 2030년 인구조사 이후에는 기존의 표준 선거구 재조정 절차로 돌아가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발대식에는 집이나 마당 앞에 꽂을 수 있는 ‘선거구 재조정 개헌안에 Yes’라는 문구가 적힌 사인판도 배포됐다.
자슈아 안 함께파워 커뮤니티 담당자(Community Organizer)는 “함께파워는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에게 시민권 신청 등을 돕는 함께센터의 자매단체로 정치적 의견을 낼 수 있는 단체(501c4)”라면서 “오늘 모임은 선거구 재조정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이민자커뮤니티에 끼치는 영향을 주는 이번 선거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발대식”이라고 말했다.
아이린 신 주하원의원은 “올해 버지니아에서는 4개의 개헌안이 주민투표로 결정되는데, 첫 번째 개헌안은 4월21일 결정되고 나머지 3개의 개헌안은 11월 선거에서 결정된다”면서 “이번 주민투표에서 유권자들이 찬성에 표를 던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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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