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정부 호통에도 급등… 심상치 않은 기름값
2026-03-07 (토) 12:00:00
박민식·이성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폭리 의구심이 제기되는 국내 기름값 폭등에 연일 불호령을 내렸어도 휘발유 가격은 1,900원을 향하고 있다.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는 1년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6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플랫폼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보통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은 리터(L)당 1,871.83원으로 전날(1,834.28원)보다 37.55원 상승했다. 서울은 평균 1,931원까지 올랐고 대전(1,904원)도 1,900원대에 진입했다. 서울 휘발유가 1,900원을 돌파한 것은 2022년 8월 8일(1,906.91원)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대구(1,895원) 경기·충남(1,881원) 인천(1,877원) 경북(1,876원) 등도 1,900원이 코앞이다.
<박민식·이성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