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회장이 직무 계속 수행… 정기총회·상록대학 개강식

3일 상록회 정기총회 및 상록대학 개강식 참석자들. 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가 이광운 회장.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이광운)가 지난 3일 락빌 소재 세계로교회에서 제45회 정기총회와 상록대학 봄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제35대 회장 선출 안건이 있었으나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회칙에 따라 현 회장이 후임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직무를 계속 수행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회장 선출을 위해 6개월마다 임시총회를 소집하기로 의결했다. 총회에서는 김영자 재무의 전년도 결산 보고 및 인준, 올해 예산 심의, 사업보고 등이 있었다.
총회에 이은 개강식에서 이광운 회장은 “배움은 나이를 묻지 않는다. 오히려 삶의 경험이 깊어질수록 배움의 의미는 더욱 커진다. 배우는 사람은 늙지 않고, 성장하는 공동체는 멈추지 않는다”라며 “이번 학기가 모두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하는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기는 6월까지 15주간 진행된다.
개강식에서는 강사 및 임원 소개, 축하연주로 색소폰 연주(김경희, 김삼용, 도상철, 조영애, 정근영의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등이 있었다. 이날 모임에는 전날 내린 진눈깨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데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시니어가 참석해 따뜻한 미소와 정다운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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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