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지그림에 담은 ‘봄의 교향곡’

2026-03-03 (화) 07:52:4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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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한지그림협회, 센터빌도서관서 5인전

한지그림에 담은 ‘봄의 교향곡’

1일 센터빌 도서관에서 5인의 참여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박희임, 윤영자, 이선희, 한영란 회장, 김미정 작가.

한지그림협회 수정한지 워싱턴 지부(회장 한영란)가 센터빌 공립도서관에서 작품전을 열고 있다.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계속될 작품전에는 한영란, 김미정, 박희임, 윤영자, 이선희 씨 등 5인이 참여해 봄빛 가득한 총 14점의 근작을 선보인다. 한영란 회장은 ‘팬지의 교향곡’ 등 3점을, 김미정 작가는 진달래색과 비슷한 ‘핑크 클레마티스(Pink Clematis Elizabeth flower)’ 등 2점을 선보인다.

한영란 회장은 “흔히 한지그림은 한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전혀 물감을 쓰지 않고 염색 한지를 찢어붙여 작품을 완성한다”며 “봄의 분위기 가득한 이번 전시작들을 통해 한지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지부는 5월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경인갤러리에서 열리는 제 32회 사단법인 한지그림협회 수정한지 정기 회원전에도 참여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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