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I-495서 최악의 ‘로드 레이지’

2026-03-03 (화) 07:46:15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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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남성, 추돌 사고후 분노, 칼로 4명 찔러 1명 사망·3명 중상

▶ 용의자, 경찰 총에 사망

버지니아주 애난데일 인근 495 벨트웨이 출구에서 1일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칼에 찔려 부상을 당했다.

사건은 오후 1시 20분경 I-495 남쪽 방향 52번 출구 리틀리버 턴파이크 인근에서 발생했다.
버지니아 주경찰에 따르면, 차량들이 추돌하면서 한 남성이 분노해 4명을 칼로 찔렀다. 이 가운데 39세의 여성 미쉘 아담스가 숨졌으며, 사건 과정에서 반려견 한 마리도 목숨을 잃었다. 생존한 피해자는 36세 다나 보넬, 37세 메리 플러드, 40세 헤더 밀러 씨로, 모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출동한 버지니아주 경찰관은남성 용의자와 대치하다 용의자가 칼을 들고 위협하자 방어 차원에서 총을 발사했다. 총격을 받은 용의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용의자는 맥클린 거주 32세의 자레드 라마도(Jared Llamado)로 확인됐으며, 출동 경찰관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 관련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인해 495 벨트웨이 교통은 몇 시간 동안 큰 정체를 빚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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