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애난데일 한인 여성, 길 건너다 ‘참변’
2026-03-03 (화) 07:39:19
박광덕 기자
한인 상가들이 밀집돼 있는 북버지니아 애난데일 지역의 한복판에서 50대 한인 여성 김선효(56. 애난데일 거주)씨가 도로를 건너다 차에 치여 숨지는 참변이 발생했다..
2일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월 28일 오후 5시 37분경 애난데일 소재 존 마 드라이브의 백릭 로드와 레이븐스워스 로드 사이 구간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2012년형 BMW 차량이 존 마 드라이브 서쪽 방향으로 주행하던 중, 도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길을 건너던 김 씨를 들이받았다.
김 씨는 사고 직후 중태에 빠진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차량을 운전했던 운전자는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머물며 경찰 조사에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초기 조사 결과 음주 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사고 당시 차량의 과속 여부에 대해서는 정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목격자나 정보를 가진 시민들의 제보(703-280-0543)를 기다리고 있으며, 결정적인 제보자에게는 현금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