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SK텔레콤 등 주요 통신사와 인공지능(AI) 기반 6세대(6G) 이동통신 구축에 나선다. 이동통신망이 통화나 데이터 전달을 넘어 AI 모델 학습이나 추론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엔비디아는 1일 한국 SK텔레콤, 영국 BT, 독일 도이체텔레콤, 스웨덴 에릭슨, 핀란드 노키아, 일본 소프트뱅크, 미국 T-모바일 등 주요 글로벌 통신 기업과 AI 플랫폼 기반 6G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개방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차세대 AI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엔비디아는 주요 통신사들과 6G를 단순한 차세대 통신 규격이 아니라 AI가 네트워크 전반에 내재화된 인프라로 만들기로 했다.
수십억 대의 자율주행 차량·로봇·기계 등 피지컬 AI를 구동시킬 뿐만 아니라 갈수록 수요가 커지는 보안까지 책임지도록 6G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AI RAN 얼라이언스는 2024년 빅테크 11개사 주도로 출범한 세계 최대 연합체로 약 120개 회원사가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