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성장 1.4%로 둔화…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
2026-02-24 (화) 12:00:00
작년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여파로 경제 성장세가 작년 4분기 예상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상무부는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4%(연율)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방정부 지출이 작년 4분기 성장률을 1.15%포인트 끌어내리는 데 기여했다. 연방정부는 작년 10월 1일부터 역대 최장인 43일간 셧다운 사태를 겪었다. 이 기간 연방정부 지출이 중단된 데다 수십만 명의 연방정부 직원들이 무급 임시 휴직에 직면한 바 있다.
이날 발표된 성장률 지표 역시 원래 1월 29일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셧다운 여파로 이날로 발표 일정이 지연됐다.
경제의 중추인 개인소비도 증가율이 2.4%로 작년 3분기(3.5%) 대비 둔화했다. 서비스 소비(3.4%)는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재화 소비는 감소(-0.1%)로 전환했다. 다만, 개인소비의 성장률 기여도는 1.58%포인트를 보이며 여전히 작년 4분기 성장을 주도했다.
민간투자는 작년 4분기 중 3.8% 증가해 성장세 유지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