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0여 명 운집 열기 가득…명예의 전당 시상식도 열려

세계무도연맹이 주최한 세계무술시합에서 명예의 전당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세계무도연맹(총재 이용성)이 주최한 ‘세계무술시합’이 13-14일 양일간 버지니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기원 메릴랜드지부(지부장 이광현) 협찬으로 알렉산드리아 소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선수와 관계자, 관중 등 총 1,200여 명이 참석, 뜨거운 경쟁과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대회 첫날인 13일 유단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승단 심사가 진행됐다. 이어 14일 본 행사에서 캐나다를 비롯해 텍사스, 버지니아, 메릴랜드 등 각지 선수들이 품새와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무도 발전에 헌신한 이들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김정일 관장과 팀 넥스, 브라이언 월 사범에게 ‘다이아몬드 평생공로상’이 수여됐다. 또 멜로디 알레한드로, 알렉스 미야기, 날린다 프레만틸레이크는 ‘굿윌 앰배서더 상’을 수상했다.
이용성 총재는 “전 세계 무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통 무도의 계승 발전과 국제적인 교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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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