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기자랑하며 고향 정취 만끽

2026-02-18 (수) 07:51:29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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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 건강복지센터 설 잔치

▶ 노래·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

장기자랑하며 고향 정취 만끽

아리랑 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이 회원들에게 세배를 드리고 있다.

아리랑 건강복지센터(회장 장두석·원장 이선옥)가 설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고향의 따뜻한 정취를 나눴다.
아리랑센터 직원들은 17일 열린 설 잔치에서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세배를 올렸고, 이기하·김신자 회원의 덕담으로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12명의 회원이 참여한 다채로운 장기자랑 무대였다. 98세 고령의 이임정 회원은 조선왕조 역대 왕들과 미국 50개 주의 이름을 막힘없이 외우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장영금·장길자·강성팔·권영자 회원 등은 신명 나는 노래 무대로 명절 흥을 돋웠다. 또 박경천 회원의 마술 공연과 서순전 회원의 훌라후프 돌리기 등 평소 갈고닦은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돼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기자랑하며 고향 정취 만끽

행사장 한쪽에는 추억을 담기 위한 포토존과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공간이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장두석 회장(원안 사진)은 “소중한 명절에 어르신들이 쉼터이자 사랑방인 우리 센터에서 함께 세배하고 노래하며 고향의 정을 듬뿍 느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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