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간의 명(命)

2026-02-17 (화) 09:03:22 설흥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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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는 유명인을 볼 때
언제 태어나서 언제 사망했는지 유심히 봤다.
왜 그랬는지 나도 모른다. 아마도 나도 그렇게 되려나
과학, 음식, 위생 등으로 명이 길어지나 백년 정도
요즘 Telomere를 연장하는 것이 명을 늘리는 방법이란다.
태어날 때 바람같이, 떠나갈 때는 신기루같이
갈 날짜 세지는 않지만
어느 자신만만하고, 건강하고 팔팔한 70세 청년(?)이 흘쩍 고택으로 향했다
허망한가 아니면 팔자인가
하루가 천일같이 살련다
아! 아! 이 몸이여⋯

<설흥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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