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D주 청사에 태권도 바람”

2026-02-09 (월) 07:54:17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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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태권도협회, 정기 수업 개설 추진

“MD주 청사에 태권도 바람”

송우창 메릴랜드태권도협회장이 아루나 밀러 메릴랜드 부주지사에게 태권도 명예 단증과 도복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메릴랜드주 청사에 태권도 수업이 추진되면서 태권도가 주정부를 잇는 문화외교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메릴랜드태권도협회(회장 송우창)는 주 정부 직원을 대상으로 주청사에서 태권도 수업을 실시하기로 아루나 밀러 부주지사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수업 일정은 조율 중이다.

지난 1월 20일 주지사실에서 열린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송우창 회장이 밀러 부주지사에게 명예 단증과 도복을 수여하며 태권도에 담긴 인내, 절제 등의 정신적 가치를 전한 것이 큰 관심을 끌었다.

송우창 회장은 “주 청사에서 태권도 수업을 정기적으로 여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는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정신수양과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태권도의 정신이 공직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를 기대하는 한편 주 정부와 한인사회 간의 유대관계도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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