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페어팩스, 교량 보수공사 연방 정부와 ‘한 목소리’
2026-02-06 (금) 06:19:17
박광덕 기자
이민법 집행과 트랜스젠더 학생 등 여러 이념과 정치적 문제에서 대립하던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와 트럼프 행정부가 노후화된 아메리칸 리전 브릿지의 보수 공사를 놓고 모처럼 한 목소리를 냈다.
지역 언론매체 FFXNOW에 따르면 페어팩스 카운티와 트럼프 행정부는 60년전 지어진 페어팩스 카운티와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를 잇는 아메리칸 리전 브릿지의 빠른 확장 및 보수 공사 착수에 대해 뜻을 같이 하고, 사업 진척이 느린 메릴랜드 주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아메리칸 리전 브릿지는 포토맥강을 가로지르는 핵심 교통축으로, 하루 평균 21만 6,000대의 차량과 2만 1,400대의 대형 트럭이 이용하고 있지만, 지금은 출퇴근 시간대 평균 속도는 시속 15마일까지 떨어질 정도로 교통 정체가 심각해 확장 및 보수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아메리칸 리전 브릿지의 버지니아 쪽 495번 도로 구간은 지난해 11월 이미 다리 인근 도로 정비를 마친 상태지만, 메릴랜드쪽 구간은 예산 부족 문제로 사업이 수차례 중단돼 왔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