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테슬라 작년 4분기 매출 3% 감소

2026-01-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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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전망치는 상회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소폭 웃돌았다.

28일 테슬라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249억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50달러를 기록했다.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전망치는 매출 247억9,000만달러, EPS 0.45달러였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 EPS는 17% 각각 감소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 정규 장에서 전일 대비 0.13%(0.55달러) 상승한 431.46달러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1조4,3500달러 수준이다.

월가에서는 테슬라의 전기차 사업 외에 자율주행 로보(무인)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테슬라의 목표주가가 점차 상향 조정되는 추세다.

그러나 테슬라는 중국 BYD 등 경쟁 업체들이 거세게 도전하고 있어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테슬라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글로벌 인도량이 164만대로 전년 대비 8.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연간 차량 인도량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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