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기업 도입률 ‘껑충’ 경쟁 구글 제미나이 압도
2026-01-21 (수) 12:00:00
인공지능(AI) 경쟁에서 구글에 쫓기던 오픈AI가 기업 AI 모델 도입률을 크게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지출관리 플랫폼 ‘램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오픈AI의 AI 모델 챗GPT를 도입한 미국 기업의 비율은 36.8%로, 한 달 전과 견줘 2%포인트(P) 올랐다. 이는 지난해 9∼11월의 하락 추세를 반전시킨 것은 물론, 이전 최고 기록인 지난해 8월의 36.5%를 경신한 것이다.
램프는 오픈AI가 기업을 대상으로 챗봇용 유료 구독과 API 지출 모두에서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사무직 직원들과 기술팀의 개발자 모두에서 오픈AI 모델의 사용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지난해 제미나이3 프로 등을 앞세워 오픈AI 추격에 나선 구글 AI모델의 기업 도입률은 같은 기간 0.3%P 오른 4.3%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