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벨뷰통합한국학교 ‘자개 공예’ 특별체험...전 학년 문화 체험 행사로 1학기마무리…2학기 1월 31일 개강

2026-01-19 (월) 03: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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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통합한국학교 ‘자개 공예’ 특별체험...전 학년 문화 체험 행사로 1학기마무리…2학기 1월 31일 개강

벨뷰통합한국학교에 재학중인 한인 꿈나무들이 지난 17일 자개 작품을 구경하고 있다.

벨뷰통합한국학교(교장 김은주)가 지난 17일 끝으로 2025–2026학년도 1학기 수업을 마무리하며, 한국 전통 공예 ‘자개’를 주제로 한 특별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김은주 벨뷰통합한국학교 교장은 “한 학기 동안 성실하게 학교에 다니며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운 학생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또한 자녀의 한글 교육을 위해 학교를 선택하고 꾸준히 지원해 준 학부모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아직 2학기 등록을 완료하지 않은 가정에는 원활한 학사 운영을 위해 조속한 등록을 당부했다.
학교는 학사 일정에 따라 1월 24일에는 수업을 쉬고, 1월 31일 토요일에 2학기 첫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학교 측은 새 학기에도 학생들과 다시 만나 언어와 문화를 함께 배우는 풍성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기 마지막 수업의 하이라이트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개’ 특별 공예 체험이었다. 올해의 문화 테마로 선정된 자개를 중심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춘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학생들이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유아•유치부는 실제 자개 대신 홀로그램 스티커를 활용해 ‘자개 느낌 상자’를 만들었고, 1~2학년은 자개 팽이, 3~5학년은 자개 손거울 제작에 참여했다. 중•고등부와 성인반은 보다 심화된 활동으로 작은 자개 상자를 제작하며 각자의 개성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와 함께 학교에는 소규모 자개 전시회도 마련됐다. 실제 자개가 사용된 보석함과 디자인 소품들이 전시돼 학생들은 물론, 자녀들의 등•하교를 위해 학교를 찾은 학부모들도 한국 전통 공예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주 교장은 “이번 자개 체험과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2학기에도 언어와 문화를 함께 배우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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