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상담소 “홍수피해 지원금 신청을”...스노호미시 카운티, 12월 홍수 피해 가구에 최대 750달러

2026-01-14 (수) 02: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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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호미시 카운티가 지난해 12월 발생한 홍수와 이례적인 악천후로 주거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홍수 피해 복구 긴급 지원’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은 홍수로 거처를 잃거나 주택•가재도구가 파손되는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가구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홍수 발생 이전부터 현재까지 스노호미시 카운티에 거주해 왔으며, 이번 사태로 주거지가 파손돼 이주했거나 노숙 위기에 놓인 가구다. 가구당 최대 750달러가 지원되며, 침수 주택 청소 용품 구매, 파손된 가구•필수 가전 교체, 홍수로 유실된 음식물•의약품 재구매, 기타 주거 안정을 위한 긴급 지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한인생활상담소(KCSC, 소장 김주미)는 이번 지원 소식을 전하며 한인 커뮤니티가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안내에 나섰다.
김주미 소장은 “이번 기금은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하도록 돕는 긴급 지원”이라며 “신청 자격 확인과 서류 준비 과정에서 혼동을 줄이기 위해 카운티가 한인생활상담소를 통한 사전 문의를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청을 원하는 한인 주민은 3월 말까지 한인생활상담소(425-776-2400)로 연락하면 자격 요건과 필요한 구비 서류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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