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 하례서 만장일치 추대…장재원군 등 2명에 장학금 전달

서북미호남향우회 정영인(맨 왼쪽) 회장과 이현석(오른쪽) 이사장이 지난 10일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북미호남향우회 정영인 회장과 이현석 이사장의 연임이 확정돼 향후 2년간 향우회를 이끌게 된다.
서북미호남향우회는 지난 10일 타코마 한인회관에서 2026년 신년 하례 및 총회를 열고, 정영인 현 회장과 이현석 현 이사장의 연임을 만장일치 추대 형식으로 결정했다.
향우회는 당초 새로운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으나 등록한 후보가 없어, 이날 총회에서 현 회장과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하게 됐다.
서북미호남향우회는 쉽지 않은 재정 상황 속에서도 이날 장재원 군(타드비머 고교 11학년) 등 2명의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영인 회장이 지난 2년간 눈부신 봉사와 함께 향우회의 단결과 발전에 남다른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2년간 향우회를 더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새해를 맞아 향우들의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호남인들의 기개와 정의로 똘똘 뭉쳐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며 단결하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