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시민협회 송년의 밤이 열리고 있다.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4일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다가오는 새해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클락스빌 소재 텐옥스 볼룸에서 김민희 프로젝트 매니저와 김대락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 최현옥 신임이사장의 위촉식도 함께 열렸다. 위촉식에 전국시민연맹(LOKA-USA) 박상원 회장과 김도영 이사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차오 우와 제시카 펠드마크 메릴랜드주 하원의원이 시민협에 메릴랜드주 총회 표창을 전달했고 캘빈 볼 하워드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표창도 수여됐다.
양 유 메릴랜드 주지사 아태자문위원장은 웨스 모어 메릴랜드주지사 표창을 김대락, 캐서린 존스 부회장, 김민희, 그레이스 양, 남궁은, 손후남, 이강원 씨에게 전했다. 김유진, 김동국, 오향제 씨는 크리스 밴 홀런 연방 상원의원의 표창을 받았다.
시민협은 주상희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단장과 조애나 첸 하워드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AAPI 연락 담당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축하 공연으로 뮤지컬 소프라노 김신영, 색소포니스트 김희식, 덕 탕 중국연주단의 무대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조이 앤드 제이 밴드의 연주와 함께 흥겨운 댄스 시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김치냉장고, 65인치 TV 등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돼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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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