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찰, 페어옥스 상점서 총기 소지 절도범 체포

2025-12-04 (목) 04:57:57 이창열 기자
크게 작게
버지니아 페어옥스의 한 상점에서 총기를 소지한 절도범이 경찰에 체포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 페어옥스 지구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9일 밤 11시14분경, 페어옥스 지역 제임스 스워트 서클 11200번지 일대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짧은 추격전 끝에 센터빌에 거주하는 21세 남성 안티온 무어를 체포했다. 이후 용의자의 소지품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연장 탄창이 장착된 권총 1정과 일련번호가 훼손된 불법총기가 발견됐다.

무어는 은닉 무기 소지, 식별번호 훼손, 총기 소지, 다수의 탄환을 한 번에 장전할 수 있는 연장 탄창 소지, 공무집행방해 2건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현재 보석 없이 페어팩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이창열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