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브 라이히 18일 시애틀총영사관서…KSC 시애틀 주최
워싱턴주 경제정책의 핵심 브레인으로 꼽히는 데이브 라이히 워싱턴주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오는 12월 18일 오전 10시 시애틀총영사관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경제 강연을 실시한다.
라이히 경제 수석은 K 스타트업 센터 시애틀(소장 정해준)과 시애틀총영사관이 주최하는 올해 4분기 중소벤처기업 지원 세미나에서 강사로 참석해 한인사회와 직접 만난다.
워싱턴주 경제전망을 공식적으로 책임지는 최고 경제전문가가 한인 커뮤니티 앞에서 강연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연 주제는 ▲2026 워싱턴주 경제 전망 ▲미국 전체 경제 흐름 분석 등으로, 지역 경제를 비롯해 기술 산업•주택 시장•세수 전망 등 한인 경제활동과 직결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데이브 라이히 수석은 워싱턴주 의회와 주지사실이 사용하는 공식 경제•세수 전망을 총괄하는 최고 경제정책 책임자로, 주 예산 편성 및 경제정책 수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빅테크 기업 비중이 높은 워싱턴주 경제 특성상, 그의 분석은 주 정부뿐 아니라 민간기업과 금융기관에서도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그는 20년 넘게 거시경제 분석과 재정정책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로, “워싱턴주 경제의 방향을 가장 정확히 읽는 인물”로 평가된다.
이번 강연은 지역 경제에 대한 전문적 이해가 필요한 한인 창업가•중소기업•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근 금리 변동, 기술산업 고용 흐름, 세수 감소 우려 등 경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워싱턴주 경제수석이 직접 제공하는 전망은 한인사회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간단한 점심이 제공되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KSC 시애틀 조참 매니저는 “한인사회가 지역 경제 환경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등록 링크: https://forms.gle/j6DZeYGFxY8HjQE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