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굿스푼선교회의 볼티모어 사역에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이 당신을 축복하십니다”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의 추수감사절 나눔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으로 남았다.
굿스푼선교회는 26일 볼티모어에서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와 빈민 및 노숙자들에게 따듯한 음식과 함께 사랑의 손길을 전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조은상 목사와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전 메릴랜드주지사 부인 유미 호건 여사, 조기중 워싱턴총영사 등이 동참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했다. 조은상 목사가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윤승희 이사의 찬송 인도와 김희식 장로의 아름다운 섹소폰 연주로 풍성함을 더했다.
굿스푼선교회는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의 2,000달러 후원금으로 쌀밥과 돼지 불고기, 해시 브라운, 사과, 음료, 스낵 등 250인분을 정성껏 준비해 푸드뱅크 물품과 함께 전달했다. 특별히 추위를 녹이기 위해 준비한 담요 100장은 순식간에 소진됐다.
조은상 목사는 “벌써 8년째 굿스푼선교회와 함께 볼티모어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며 “연중 바쁜 시기에도 교우들이 힘을 모아 헌신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기중 총영사는 “추수감사절의 감사와 사랑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섬기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고, 유미 호건 여사는 “굿스푼선교회와 봉사자들의 헌신이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귀한 등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억 목사와 진순세 이사장은 “따뜻한 손길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된다”며 “오늘의 나눔이 많은 분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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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