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 ‘두 아르테’ 소품전
▶ 내달 6~13일 작가 10명 참여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중견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프트 소품전’이 오는 12월6일~13일 갤러리 두 아르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회화, 작가들이 직접 만든 소품 악세사리와 패션 주얼리 등 남가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중견 예술가들이 한데 모여 일상 속에서 특별한 선물이 되어줄 소품들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서진호, 지영란, 릴리 박, 로버트 리, 주선희, 김종성, 수잔 황, 박미연, 황영아, 최윤정씨다.
‘기프트 소품전’은 실용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작가들의 경험과 인생의 깊이가 담긴 표현들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중견 작가들이 가진 안정되고 세련된 미감, 그리고 삶의 온기가 담긴 창작물들은 연말 선물용으로도, 개인 소장용으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시에 참여하는 한 작가는 “오랫동안 작업해온 만큼 삶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작품에 스며들었다”며 “관람객들이 작은 작품 하나에서라도 따뜻함과 위로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소품전은 관람과 구매가 동시에 가능한 형태로 진행되며,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는 소규모 작품부터 한정 제작된 특별한 아트 피스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꾸려진다. 연말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이번 소품전은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은 물론, 특별한 선물을 찾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 리셉션은 오는 12월6일(토) 오후 3~5시 갤러리 두 아르테(4556 Council St, LA)에서 열린다. 문의 (818)849-0836
<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