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스 합킨스 하워드 의료센터
▶ 29병상 관찰 병동 건립 착공
하워드 카운티는 18일 존스합킨스 하워드 카운티 의료센터에서 응급실 전용 관찰 병동 신축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관찰 병동은 총 29병상 규모로 신설되며, 2009년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응급실 병상을 늘리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2,800만 달러 규모로 하워드 카운티가 3년간 매년 500만 달러씩 1,500만 달러를 지원하며 나머지 1,300만 달러는 메릴랜드주 정부 지원금과 민간 기부금으로 충당된다.
새 병동은 2026년 가을 개원 예정으로 응급실에서 추가 관찰이 필요한 환자를 별도 수용, 응급실 체증을 크게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캘빈 볼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이날 ‘벽 허물기’ 형식으로 진행된 착공식에서 “메릴랜드는 현재 전국에서 응급실 대기시간이 가장 긴 주 중 하나”라며 “올해 성인 10명 중 2명이 외래 진료를 받지 못해 응급실을 찾았는데 앞으로 주민들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병원 관계자는 “관찰 병동이 완공되면 응급실 대기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의료진의 피로도 크게 줄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응급의료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존스합킨스 하워드 의료센터는 관찰 병동 외에도 응급실 과밀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전담 병동 개소, 초 경증 환자 전용 구역 확대, 가상 간호 시스템 도입, 소아 응급 퀵 케어 서비스 등 다각적인 대책도 시행하고 있다.
<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