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명규 신임 회장 후보와 은지연(오른쪽부터) 이사장 후보가 23일 후보 등록을 한 뒤 선거관리위원회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를 이끌 차기 회장으로 오명규 현 부회장, 신임 이사장으로 은지연 현 회장이 당선됐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동)는 23일 오후 4시 20분 벨뷰에 있는 캐피털 원 카페에서 제36대 회장 및 이사장 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ㆍ검증한 결과, 오명규 회장 및 은지연 이사장이 러닝메이트로 단독 등록해 두 후보가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등록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마감 시간인 오후 5시까지 추가 등록자가 없어, 선거관리규정 제6조(단독후보 당선 확정)에 따라 두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이번 선거는 강석동 위원장을 포함해 정정이 총무위원에 미셸 우, 강예지, 박윤현 위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했다.
선관위는 “공정한 절차와 서류 검토를 거쳐 오명규 회장과 은지연 이사장의 차기 집행부 구성이 확정됐음을 공식 발표한다”고 공표했다.
회장이 이사장으로, 부회장이 회장으로 자리를 바꾼 가운데 2026~2027년 임기를 이끌게 된 오명규 차기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은지연 차기 이사장도 “상공회의소가 차세대와 이민 1세대를 잇는 성장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은지연 회장과 대니엘 윤 이사장이 이끌어왔던 제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는 오는 12월13일 송년행사인 '상공인의 밤'행사를 끝으로 2년간의 임기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