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S메트로 후순위채 발행 ‘성공’...3,190만달러 금리 6.00%로…분기별 이자지급

2025-11-20 (목) 10: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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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지역에도 2개의 지점을 운영중인 US메트로뱅크의 지주사 US메트로뱅콥이 지난달 31일, 모두 3,190만 달러 규모의 연 6.00% 고정금리 후순위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후순위채권은 3년 뒤인 2028년 10월 31일 만기가 도래하며 채권구입자에게는 분기마다 후불 형식으로 이자가 지급된다.
은행측은 "후순위채로 확보한 자금은 기존 부채 상환, 일반 운영자금, 성장을 위한 재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면서 "동시에 기존에 발행된 1,600만 달러 규모의 5.65% 고정-변동금리 전환형 후순위채를 지난 7일 조기상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 등 거래의 재무자문사는 재니 몽고메리 스콧이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일 행장은 “올해 두번째 후순위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번 자금조달은 기존 고금리 변동채를 재융자하고, 은행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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