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 월드킴와 새 회장에 박미화씨...초대회장 지낸 뒤 20년 만에 다시… 12월13일 취임식

2025-11-10 (월)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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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월드킴와 새 회장에 박미화씨...초대회장 지낸 뒤 20년 만에 다시… 12월13일 취임식
워싱턴주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월드킴와, World-KIMWA) 차기 회장으로 박미화(사진) 현 9대 총무가 선출됐다. 박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시작된다.
박미화 신임 회장은 2006년 초대 회장을 맡았던 인물로, 20년 만에 다시 단체를 이끌게 됐다.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 단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워싱턴주 월드킴와는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5시 타코마의 La Quinta Inn & Suites(1425 E 27th St, Tacoma, WA 98421)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파티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흥겨운 댄스와 공연, 노래자랑, 그리고 다양한 경품 추첨이 마련되어 있다. 경품으로는 한국 왕복 항공권, 컴퓨터, 고급 가전제품, 푸짐한 상품권 등이 준비돼 있다. 입장권은 1인당 100달러이며, 문의는 오성순(253-227-4667), 최정옥(503-396-4724), 연윤실(253-223-3632)씨에게 하면 된다.
월드킴와는 국제결혼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문화교류 행사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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