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피아 김의 ‘독보적인 영어 대화법’

2025-11-04 (화) 07:52:10 소피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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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d you order this beautiful weather?

▶ 멋진 봄날, 날씨에 대한 대화

Matt이 아침 산책을 하던 중 길을 건너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다 옆 사람과 인사를 나누는 장면.

Matt: Good morning. 좋은 아침입니다.
Emma: Morning. 좋은 아침이에요.
Matt: I can’t believe how warm it is today! Did you order this beautiful weather? 정말 오늘 날씨 따뜻하네요! 그쪽이 이렇게 좋은 날씨를 주문해 줬어요?
Emma: I know, I love it! It finally feels like spring. 그러게 말이에요, 정말 환상이네요! 드디어 이제 봄이 된 것 같아요.
Matt: It’s gonna be summer before you know it, then we’ll be complaining about how hot it is. 순식간에 이제 여름이 되고, 곧 날씨가 너무 덥다고 불평하게 되겠죠.
Emma: Right? I wish we could have this weather all year. 그렇죠? 일년 내내 날씨가 오늘 같으면 좋겠어요.
Matt: Yeah, we can't ask for a better day for a walk. 네, 산책하기 완벽한 날이에요.
Emma: Yup. I think I’ll have to take my dog out to the park later. Have a nice day. 맞아요. 전 이따 강아지 데리고 개 전용 공원에 가야겠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Matt: Thanks. Enjoy the rest of this gorgeous day! 고마워요. 오늘 멋진 날씨와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날씨로 시작하는 대화의 기술

영어권에서는 ‘날씨 이야기’가 가장 편안하고 따뜻한 인사예요. “Did you order this beautiful weather?”는 장난스러운 농담 같지만, 사실은 “오늘 날씨 참 좋죠?”라는 말을 살짝 유머로 감싼 표현이에요. 이 한마디만으로도 낯선 사람과 자연스럽게 웃으며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답니다. 미소가 담긴 농담 한마디는 처음 보는 사람의 마음을 부드럽게 열어 줍니다.

<소피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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