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밀러도서관에서 열린 메디케어 세미나에서 오향제 대표가 설명하고 있다.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지난달 31일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도서관 컨퍼런스룸에서 메디케어 세미나를 열었다.
코너스톤 종합보험(대표 오향제)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는 2026년부터 변경되는 메디케어의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한인 시니어들이 올바른 플랜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향제 대표는 메디케어의 입원보험(파트A), 의료보험(파트B), 어드밴티지플랜(파트C), 처방약 보험(파트D) 등의 차이와 비용, 가입 시기를 자세히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또 초기 등록기간(IEP)와 일반 등록기간(GEP), 특별 등록기간(SEP)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등록 시기를 놓칠 경우 발생하는 불이익에 대해 조언했다.
오향제 대표는 “내년부터 파트B 보험료 인상, PPO 플랜 축소, 약 보험 선택 시 주의사항 등 실질적인 변화가 많다”며 “사전에 정보를 숙지하고 본인에게 맞는 플랜을 준비하고 매년 플랜 변경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영란 회장은 “세미나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어 다가오는 메디케어 변화에 대비하기 바란다”며 “시민협은 지역사회의 복지향상과 정보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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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