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스푼선교회‘디에스 밀 프로젝트’
▶ 추수감사절·성탄절 이웃사랑 실천도

굿스푼선교회가 19일 엘리콧시티에서 연말 사역 준비를 위한 모임을 갖고 있다.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는 ‘디에스 밀 프로젝트’(Diez Mil Projecto)를 통해 겨울 혹한기 동안 1만 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나눈다.
선교회는 19일 엘리콧시티의 진순세 이사장 자택에서 모임을 갖고, 다가오는 겨울철 워싱턴 지역의 볼티모어 빈민과 라티노들을 위한 연말 사역 및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선교회는 추수감사절 사역으로 11월 26일(수) 오전 10시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와 볼티모어 지역, 27일(목) 오전 10시 휄로십교회(김대영 목사)와 버지니아 컬모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 급식과 함께 생필품, 방한용품을 나눌 계획이다.
이어 12월 24일(수) 좋은나무교회, 라티노 하나님의 거룩한 길 교회와 협력해 볼티모어 지역, 25일(목) 열린문교회와 협력해 컬모어 지역에서 예수 그리스도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 행사를 갖는다.
김재억 목사는 “겨울철 극심한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도시 빈민과 노숙자를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지역 교회들과 한마음으로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연시를 만들어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선교회는 이날 굿스푼 선교관 증축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 및 일정을 보고했다.
선교회에 따르면 현재 선교관 증축을 위한 기초설계가 완료됐고, 토목 설계 및 상세 설계도 완성, 상하수도·배수 점검, 페어팩스 카운티 인허가 신청을 거쳐 내년 9-10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문의 (703)622-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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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