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콜럼비아 교차로, 새 신호위반 카메라

2025-10-09 (목) 07:43:37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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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워드 카운티 총 29곳 가동

하워드 카운티의 콜럼비아 교차로에 새로운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가 설치됐다.
카운티 경찰은 브로큰랜드 파크웨이와 히커리릿지 로드가 교차하는 북쪽방향에 새 신호위반 카메라가 설치돼 6일부터 가동됐다고 밝혔다.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에 적발될 경우 30일간의 유예기간 후 벌금 75달러가 부과된다. 카메라는 연중무휴 24시간 작동된다.
이로써 하워드 카운티에는 21개의 교차로에 총 29개의 신호위반 카메라가 설치됐고, 지난해 4만3,500건의 위반이 적발됐다.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는 코리아타운의 40번 도로와 노스릿지 로드, 세인트 존스 레인 등 교차로 2곳, 브로큰랜드 파크웨이와 크레들럭웨이 노스, 스노든리버 파크웨이, 스티븐스포레스트 로드 등 교차로 3곳, 시더 레인과 프리타운 로드, 히커리릿지 로드 등 교차로 2곳 등에서 가동 중이다.

경찰은 “신호위반 및 충돌사고 감소를 위해 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며 “신호위반 카메라 설치 후 평균 56%의 신호위반 적발이 감소됐다”고 밝혔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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