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침술로 한의 임상 새 지평 연다”
2025-10-08 (수) 08:08:49
배희경 기자

한국 침도학회 유명석 회장이 4-5일 버지니아에서 도침술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대한침도의학회(회장 유명석)가 워싱턴 지역에 도침술의 임상기술을 알리고 한의학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유명석 회장은 4-5일 양일간 버지니아의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 대강단에서 도침술 세미나를 열고, 도침술을 주제로 한 심화 임상 강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버지니아 통합한의대 출신을 비롯해 뉴욕, 뉴저지, 조지아, 버지니아, 메릴랜드 등에서 한의원을 운영 중인 한의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유명석 회장은 “도침술은 근육과 인대, 신경의 구조적 불균형을 교정해 통증을 완화하는 한국의 대표적 침술 기법으로 현대의학 해부 생리학적 이해를 접목한 K-메디슨의 핵심 치료법 중 하나로 꼽힌다”며 “단순한 침 자입 기술이 아니라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통합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고도의 의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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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