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기독합창단(단장 서순희)의 2025년 가을음악회가 27일 저녁 샌프란시스코 중앙장로교회(담임 권혁천 목사)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음악회는 산호세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계 미국인 여성합창단 WSingers를 초청하여 공동으로 개최했다.

‘하나님의 은혜’를 주제로 한 음악회에서 샌프란시스코 기독합창단은 피터 김 지휘로 ‘그날’ ‘주님’등 4곡을 불렀다. 이어 소프라노 변유경의 독창과 변유경,이선희 이중창으로 ‘내 목자는 사랑의 왕’을 노래했다. 기독남성중창단은 ‘주의 보혈’등 2곡, WSingers는 ‘Shadow’등 4곡을 선사했다.

특히 SF기독합창단과 WSingers 가 한목소리로 한국어로 ‘못잊어’ 와 ‘옹혜야’ 한국민요와 가곡을 불러 200여명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가을음악회는 찬송가 433장 ‘ 귀하신주여 날 붙드사’를 WSingers 함께 찬양후 권혁천 담임 목사 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