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MD 운전자 12명, 무려 2천건 난폭 운전 저질러
2025-09-25 (목) 04:47:51
박광덕 기자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 사는 난폭 운전자 12명이 무려 2,000건에 달하는 교통 법규 위반을 저지른 후 벌금 등을 내지 않았다가 워싱턴DC 당국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지난 24일 지역 언론매체인 ABC7뉴스에 따르면 이들 상습 난폭운전자들은 메릴랜드에 8명, 버지니아에 4명 등 12명으로, 워싱턴DC에서 무려 1,989건이나 난폭 운전을 일삼다가 약 62만달러의 벌금과 이자 등을 내지 않았다.
이중 메릴랜드의 한 운전자는 323건의 난폭 운전에 벌금 10만2,222달러를 내지 않고 있으며, 버지니아의 한 운전자는 345건의 교통 위반에 9만5,508달러의 체납금이 누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DC 법무부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이들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적 조치에 들어갔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