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주 정치인 호감도, 앤디 김 46%로 ‘1위’

2025-09-19 (금) 07:08:18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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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퀴니피액대 조사, 부정 27% 불과, 민주 72%, 공화 지지층도 20% 이상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이 뉴저지주 주요 정치인들 가운데 가장 호감도 높은 정치인으로 꼽혔다.
18일 발표된 퀴니피액대 뉴저지주 정치인 호감도 조사 결과, 김 의원은 긍정 46%, 부정 27%로 최고를 기록했다.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으로부터 긍정 72%, 부정 7%로 압도적인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20% 이상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의 동료 뉴저지 연방상원의원인 민주당 소속 코리 부커 의원은 긍정 비율은 김 의원과 동일한 46%였지만, 부정 비율이 43%로 높았다. 필 머피(민주) 현 뉴저지주지사는 긍정 48%, 부정 44%로 나타났다.


차기 뉴저지주지사를 놓고 경쟁 중인 마이키 셰릴 민주당 후보는 긍정 40%, 부정 29%로 조사됐고, 잭 시아타렐리 공화당 후보는 긍정 40%, 부정 39%로 평가됐다.

이 외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긍정 41%, 부정 55%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1~15일 사이 뉴저지 유권자 1,23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오차범위는 ±3.9%포인트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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