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교협, 50주년 기념 복음화 대성회
▶ 인천 경서감리교회 박기철 목사 설교

메릴랜드교회협의회 복음화 대성회에서 박기철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유재유)가 50주년 희년을 기념하는 복음화 대성회를 통해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영적 각성을 다짐했다.
11-13일 사흘간 엘리콧시티 소재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박대성 목사)에서 열린 복음화 대성회는 ‘예수 구원! 예수 생명! 예수 치료’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인 인천 경서감리교회 박기철 목사는 ‘고귀한 성도’를 대주제로 11일 ‘First’(마태복음 6장 33절), 12일 ‘Best’(신명기 6장 4-5절), 13일 ‘Last’(마가복음 13장 13절)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기철 목사는 첫째 날 ‘First’ 제하의 설교에서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는 말씀과 같이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심을 인정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통치 아래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른지 정립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박 목사는 이어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며 최선(Best)을 강조했다.
마지막 날 박 목사는 ‘Last’라는 제목으로 “믿음 생활은 인내하며 변함없이 주님 앞에 서 있는 것으로 끝까지 이기는 자가 구원받는다”며 “하나님을 인정하면 마지막까지 믿음을 가지고 천국의 소망을 향해 달려갈 수 있다”고 아름답고 빛나게 승리하기를 축복했다.
유재유 회장, 공잔 제1부회장, 한경수 서기의 사회로 3일간 진행된 대성회는 새소망교회 남성 중창단, 권기선 소프라노, 메릴랜드기독합창단(단장 이인갑)의 특별찬양, 가든교회 김성희 집사와 메릴랜드목사사모합창단의 특송, 그리고 메릴랜드 여선교회연합회(회장 이혜숙)의 참여 가운데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유재유 회장은 “박기철 목사의 유머러스하면서도 말씀이 충만한 설교로 웃음이 끊이지 않고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다”며 “말씀 안에서 하나되어 새로운 50년을 향한 영적 재무장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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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