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방울뱀 주의’… 어바인서 물려 사망

2026-03-13 (금) 12:00:00 황의경 기자
크게 작게

▶ 퀘일 힐 트레일헤드서

▶ 20대 산악자전거 타다

어바인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던 남성이 방울뱀에 물려 사망했다. 한인들도 많이 찾는 트레일에서 발생한 사고여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코스타메사에 거주하는 줄리안 에르난데스(25)가 지난 2월1일 오전 11시께 어바인 퀘일힐 트레일헤드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방울뱀에 물렸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혼수상태에 빠져 집중치료를 받다가 지난 4일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카이저 퍼머넌트 윌리엄 우 박사는 “해독제를 가능한 한 빨리 투여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독사에 물렸을 경우 독을 빨아내거나 지혈대를 사용하는 응급조치를 시도하지 말고, 침착하게 심박수를 낮추고 병원으로 바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의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