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 처치, 주차 단속에 공익요원 투입하나
2025-07-11 (금) 07:43:42
박광덕 기자
버지니아 폴스 처치 시티가 주차 단속과 교통 통제 등을 위해 공익 요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0일 지역 언론매체인 ARLNOW에 따르면 현재 폴스 처치의 주차단속과 교통 통제, 버려진 차량에 대한 대응 등은 경찰이나 쉐리프만 할 수 있으나, 이 권한을 민간인 신분의 공공 안전 보조원, 즉 공익 요원에게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 폴스 처치에는 민간 공익 요원 1명이 채용돼 활동하고 있으며 2명이 추가 채용될 계획이다. 민간 공익요원의 급여는 4만6,000달러보다 다소 적으며 주차 단속 시 총기를 소지하거나 교통 위반자에 대한 체포는 하지 않는다.
폴스 처치 시의회는 오는 14일 이 안건에 대해 공식 검토를 시작한다.
<박광덕 기자>